배트남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범하지는 않았던 베트남 첫 인상 01. 충격의 첫인상 베트남 하노이의 첫인상은 별로 좋은 기억이 아니었다. 만약 내가 대한민국에서 60년대에 태어났다면 우리나라 풍경이 이랬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문화충격을 받았다. 호텔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짐가방을 던져내고 아내와 함께 모자, 부채를 챙겨서 호텔을 나섰는데, 30분이 지나지 않아아 아내는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다. 베트남의 여름 날씨는 한국보다도 훨씬 덥다고 하는데, 다행히 여행하는 동안에는 흐린 날씨라 햇볕이 많이 내리쬐지는 않는 것 같았다. (마지막 날은 온도가 36도까지 찍었지만) 흐린 날씨 탓인가 하고 하늘을 보았더니 하늘이 참 흐리텅텅한 것이 미세먼지가 가득 낀 서울 하늘 같기도 했다. 미세먼지라고 확답할 수 있는 게 바로 베트남 하노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