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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여행/국내여행

문닫힌 이태원 프라이탁 가는 날이 장날 오늘은 꼭 마음에드는 프라이탁 로이를 사겠노라 하고 갔는데 불은 켜져있으나 닫혀있는 프라이탁 매장 ㅜㅜ 오후 8시 closed 내일 다시 가야할까보다 더보기
벚꽃 핫스팟 - 양재천의 봄, 여름, 가을 회사가 양재라, 양재 시민의 숲을 거쳐 양재천을 오간 지 어느덧 7년이나 되었다. 양재동에 5년정도를 거주하면서, 정도 많이 들었고, 계속 양재에 살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중에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양재천이었다. 과연 서울에 이런 곳이 또 있을까 싶다. 모든 걸 빠르게 갈아엎고 새로 만들고, 아니면 다시 뒤엎는 서울에서, 양재천은 천천히 정비를 하고 있다. 아주아주 천천히 해서, 여전히 정비 중인 곳도 있는데, 자연생태계를 잘 유지해가며 개발하는 모습이 청계천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양재천의 봄 서울에 여럿 벚꽃 포인트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좋은 포인트는 양재천이 아닐까 싶다. 오후 적당한 시간에 가도 사람이 많이 없고 거리 더 인위적이지 않아서 벚꽃과 양재천이 매우 잘.. 더보기
서울의 발견 - 이태원 우사단길 집이 열흘 동안 인테리어를 들어가게 되면서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되었다. 인테리어는 옆에 붙어서 하루하루 감독을 해야 한다는 말에 우리 부부는 둘 다 한주 하계 휴가를 이번 주로 맞추었다. 갈 곳 없던 우리 부부는 요즘 핫하다는 에어비엔비를 통해 열흘간 묵을 집을 물색하였고 이태원 우사단길이라는 생소한 장소의 집을 구하게 되었다. 서울 맞나요 이태원을 원래 좋아했고 자주 왔었지만 이렇게 깊숙이 들어와 보기는 처음이다. 제일기획 옆 깊숙이?, 이슬람 사원 근처 우사단길이라는 생소한 곳을 찾았다. 옥수동에서 짐을 엄청 많이 들고 와서 택시에 네비를 찍고 갔는데 어쩜 산으로 가는지 결국 근처에 오지도 못하고 중간에 내려서 캐리어를 끌어야 했다. 때마침 비가 어찌나 내리던지 우사단길 첫인상은 좋지 못..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