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짜리뷰/디자인제품

이케아에서 구매하면 좋을 아이템들

 

오랜만의 일상, 이케아 광명 나들이

 

이사를 20여 일 앞두고, 필요한 아이템들을 미리 좀 서칭해보기 위해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섰다.
이사를 준비 중이라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이케아, 오늘은 광명으로 가보기로 했다.

2017년에 이사 때는 차가 없어서,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정말 어렵게 찾아갔던 이케아였는데, 이제는 차를 타고 30분이면 갈 수 있다니 참... 감격스럽다 (별것이 다 감격이다)

 

이케아 광명 도착 오전 10시 20분

주차장에 차가 많으면 아직 부담스러운 2년 된 초보운전이라, 아침 일찍 이케아 광명을 찾았다.
엄청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인파가 있었다.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입장할 수 있었다.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

 

 

익숙한 쇼룸, 소소하게 바뀌다

매번 비슷한 쇼룸이지만, 예전에 왔을 때보다 약간은 변화된 점이 있어서 재미있게 관람(?)
라탄 펜던트 등은 우리 와이프가 꼭 해보고 싶어 하는 등인데, 보름 뒤에 새로 이사 가는 집에 설치 예정이니 기대해보자

 

 

이외에도, 서재 방, 옷방 등, 꾸미고 싶어 하는 모양대로 모두 촬영을 해두었다.

 

여기가 중간지점 "이케아 레스토랑"

쇼룸을 정신없이 돌다 보면, 뚝 끊어지는 지점이 나온다. 이케아 레스토랑
이케아는 커피가 진짜 맛있다.
커피만 딱 한잔하고 가자고 했는데 우리는 수프도 시키고,,, 녹차 케이크도 시켰다 ㅎㅎ

양송이 수프!! 진짜 맛나다.

 

 

이케아 커피는 진리! 게다가 무한리필이 된다는 점... 두 잔을 마셨다.
정신없이 나머지를 구경하다 보니, 사진으로 남긴 건 없고, 오늘 샀던 아이템들을 공유해보기로 한다 : )

 

2020년 5월 2일 이케아에서 구매한 아이템들

 


Bevara 이케아 밀봉 클립 10개 세트 / 1,000원

첫 번째 산 건 밀봉 클립 세트다.

이케아 광명에 출발하기 전에 아침으로 국수를 끓였는데, 남은 국수를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급한 대로 둘둘 말아서 서랍에 놓고 나왔는데, 밀봉 클립 세트를 보자마자 '이건 꼭 필요하다!!'를 외쳤다.

가격은 무려 10개에 천원 혜자스럽다.

 

디자인도 컬러도 넘나 이쁜 것

 

 

 

이런 식으로 남은 국수, 소금, 들깨가루 봉지, 과자 봉지 등등을 모두 클리핑 할 수 있다.

 


Intressant 향신료 분쇄기 16,900원

 

이건 와이프의 픽이다. 지난여름 영국 런던 에어비엔비에서 보고 반했던 아이템으로 꼭 한번 사보고 싶었다고 했다. 소금을 저기 안에 넣고 돌리면 밑에 구멍으로 갈려진 소금이 나온다는 콘셉트다.

나는 소금을 잘 안 먹으므로... 왜 이렇게 비싼가 ...를 여러 번 생각했다.
크기도 꽤 큰 편이다.

 

 

 


Socker 양동이 화분 7,900원

이번에는 양동이다.
그런데 양동이 화분이 정식 명칭이다.

철제로 된 양동이인데, 우리는 이 녀석을 쓰레기통으로 쓰려고 구매했다.
색상이 진짜 이쁘다.

새로 이사 가는 집 서재 방의 포인트 컬러를 "포레스트 그린"으로 하기로 하고 구매함

 

 

 

컬러가 넘나 이쁘다.

 


Hektar 헥타르 플로어 스탠드 - 89,000원이지만 6만 3천 원에 구매!!

오늘의 대박 아이템은 헥타르 플로어 스탠드다.
이것이야말로 득템인데, 이케아에는 알뜰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품질에는 이상이 없지만 전시 제품이나, 반품되어 케이스가 없는 뭐 그런 자질구레한 것들을 조금 할인된 가격 (조금은 아니다 최소 20~80%까지)으로 구매할 수 있는 코너가 있다,

그런데 거기에!! 우리가 예전에 이사 올 때 사고 싶었던 플로어 스탠드가 뙇!!!

그것도 조립이 다 된 상태로!!

게다가 30% 할인된 가격으로!!

컬러도 그때 봐두었던 베이지 컬러다.

무슨 공수작전을 하듯이 어렵게 분해하여, 차에 고대로 애지중지 싣고 왔다.

 

집에 있던 필립스 휴 전구를 꽂아서 테스트를 해보았다 넘나 이쁘다.
헥타르 플로어 스탠드에 대한 리뷰는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더 자세히 하겠다.

 

지금 집에도 이쁜데, 무슨 전봇대 같은.. 느낌도 살짝

 

 

https://coupa.ng/bANXoE

 

 

룬넨 조립 마루 브라운 - 9개 1세트 24900원

이 아이템 때문에 사실 오늘 이케아를 갔었다.

지금 집은 리모델링을 싹하고 들어와서, 룬넨마루를 설치할 필요가 없었는데,

새로 이사 가는 집은 영들을 한 상태라 리모델링이 어려워, 직접 셀프 인테리어를 해야 한다.

그런 김에, 그동안 깔고 싶었던 룬넨 조립마루를 꼭 한번 설치하고 싶었다.
그런데 이케아지만 가격이 매우 사악하다 룬넨 조립 마루는 9개가 한 세트인데, 무려 2만 9천 원!
이번 달에 이벤트를 하여 2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을 서치해보니 종종 2만 5천 원에 할인하고 있다.

2만 9천 원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 배 아플 듯
계산을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6개 세트를 구매했다.

 

 

 

역시 조립기는 새로운 집으로 이사 가는 5월 25일 포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듯하다 : )

 

 

낭만가득 브라운 조립식 원목 데크 타일 베란다 마루 10pc

COUPANG

www.coupang.com